← 목록으로[패션 소식] 백화점·아울렛, '러닝족' 잡아라 — 스포츠 매장 대형화 전쟁
2026년 8월 25일
러닝 열풍이 유통가로 옮겨붙었다. 백화점·아울렛이 스포츠 매장을 대형화하며 '러닝족' 잡기 경쟁에 돌입했다. 앞서 나온 뉴발란스·호카 유통 재편과 같은 흐름이다.
■ 매장이 커진다
·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아디다스 매장 재오픈(8/21) — 1,300㎡, 기존보다 20% 확대
· 현대백화점 천호점, 나이키·아디다스·뉴발란스 매장 30~40% 확대(9월) — 200㎡+ '메가샵'화
· 롯데, 롯데월드몰에 694㎡ 아디다스 브랜드센터 오픈(2월)
■ 숫자로 보는 성장
· 2026 상반기 스포츠 매출 신장률: 현대 27.5% · 신세계 26.8% · 롯데 약 25%
· 신세계 퍼포먼스 스니커즈 매출 +33.1% (전체 스포츠화 +15.7%의 두 배)
· 국내 운동화 시장 약 4조원, 그중 러닝화가 1조원 이상
■ 전략의 변화
· '할인 중심'에서 '경험 중심'으로 전환 — 매장 대형화 + 상품 구색 확대
· 슈핏(발 측정)·러닝클럽 프로그램 등 체험형 서비스 도입
· 러닝화가 애슬레저·의류 구매로 이어지는 '입구 상품' 역할
■ 리셀러 관점 분석
· 오프라인 대형화 = 인기 모델 물량·전시 확대 → 발매·재고 흐름 파악 채널이 늘어난다
· 백화점 한정·선출시 물량이 늘면 리셀 진입 소스로 활용 가능
· 러닝화 수요가 구조적으로 커지는 국면 — 스니커즈 다음 성장 카테고리로 관찰 가치
· 할인 축소 기조는 아울렛발 저가 매입 기회가 줄 수 있다는 신호
■ HotDrop 코멘트
러닝화는 지금 오프라인·온라인 양쪽에서 동시에 커지는 카테고리다. 유통 대형들이 매장을 키우는 건 그만큼 수요가 견고하다는 뜻 — 인기 라인의 발매·물량 흐름을 미리 봐두면 매입 타이밍을 잡기 좋다.
출처: 세계일보 「'러닝족 잡아라'…유통가 '스포츠 대전'」 (2026.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