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셀 시장에 처음 들어오면 커뮤니티와 플랫폼에서 쏟아지는 용어부터 벽처럼 느껴집니다. 이 글은 리셀을 시작하는 분이 거래 글과 시세 대화를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로 가장 자주 쓰이는 용어만 골라 정리했습니다.
가격·시세 관련 용어
- 정가(발매가): 브랜드가 공식적으로 책정한 최초 판매 가격입니다. 리셀가의 기준점이 됩니다.
- 프리미엄(플미): 정가 대비 리셀 시장에서 얹어진 금액입니다. 예를 들어 정가 15만 원 제품이 25만 원에 거래되면 "플미 10만 원"이라고 표현합니다.
- 시세: 특정 시점에 실제로 거래되는 가격대입니다. 발매 직후·재발매·계절에 따라 계속 변동합니다.
- 마이너스 피(마피): 리셀가가 정가보다 낮아진 상태입니다. 수요보다 물량이 많을 때 발생합니다.
발매·구매 방식 용어
- 드로우(Draw): 응모 후 무작위 추첨으로 구매 권한을 주는 방식입니다. 인기 한정판에서 주로 쓰입니다.
- 래플(Raffle): 드로우와 같은 의미로, 매장·앱에서 추첨 응모를 받는 것을 말합니다.
- 당첨/낙첨: 드로우 추첨 결과입니다. 당첨되면 정가에 구매할 권리를 얻습니다.
- 선착순(선착): 추첨이 아니라 먼저 결제한 사람이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 매크로: 자동화 프로그램으로 구매를 시도하는 행위입니다. 대부분 플랫폼에서 금지되며 계정 정지 대상입니다.
거래·검수 관련 용어
- 검수: 플랫폼이 판매자가 보낸 상품의 정품 여부·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 정품/가품: 정품은 브랜드가 실제로 만든 제품, 가품은 이를 모방한 위조품입니다.
- 컨디션(컨디): 상품의 상태 등급입니다. 미개봉·새상품·중고 등으로 나뉩니다.
- 데드스탁(DS): 한 번도 착용하지 않은 미사용 새 상품을 뜻합니다.
정산·수수료 관련 용어
- 수수료: 플랫폼이 거래 성사 시 부과하는 이용료입니다. 판매자·구매자 각각에 부과될 수 있습니다.
- 정산: 판매 대금에서 수수료를 뺀 금액을 판매자에게 지급하는 절차입니다.
- 즉시 판매/즉시 구매: 상대방의 대기 주문에 바로 체결하는 방식입니다. 원하는 시세에 즉시 거래됩니다.
- 입찰(비드): 원하는 가격을 걸어두고 상대가 응할 때까지 대기하는 주문입니다.
처음이라면 이것부터
용어가 익숙해지면 시세 대화가 훨씬 편해집니다. 다음 단계로는 플랫폼별 수수료·정산 구조를 비교하는 글을 참고하시면, 실제 거래에서 손해 보지 않는 판단이 가능해집니다.